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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토익 어휘

한국회사에서 자주쓰는 영어, 토익빈출 단어 follow 이렇게 쓰더라

토익빈출 단어 중 하나인 follow. 동사로서 뜻은 "~를 따라가다"도 있지만 "지켜보다", "이해하다"의 뜻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좀 생소하죠? 무엇을 쭉 따라다니까 "지켜보다"는 뜻도 있고요. 뭔가를 "이해하려면" ~쭉 따라다니면서 봐야겠죠? 동의어로 monitor(지켜보다)와 understand(이해하다)가 있으니 파트7에 보이면 바로 콕콕 찍어주시면 조헥ㅆ다. 억지로 외우기 보다는 이렇게 이해하면서 공부하는수 밖에는 없다라고요ㅎㅎ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follow는 따라오라는 뜻이죠!

토익 관점에서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following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팔로우, 팔로어, 팔로잉이 생각나시나요? following 뜻 중에서는 "다음의(next)"가 있습니다. "following year" 이라고 하면 내년이라는 뜻입니다. following question이라고 하면 다음 질문이라는 뜻이겠죠? 그 반대 표현인 작년은 뭘까요? "preceding year"입니다. following과 preceding은 서로 반의어이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자! 토익은 그렇다치고. 한국회사에서는 follow를 어떻게 쓸까요? 제가 근무했던 회사는 대표님과 리더분들이 외국계에 근무하셨거나 대기업에서 글로벌 파트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업무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follow up"입니다.

외주회사가 프로젝트를 잘 진행되고 있는지 follow up을 자주하면 진상으로 찍힙니다.

"외주 담당자랑 follow up했어? 지속적으로 follow up 하란 말이지!!" 이런게 말이죠. 상황을 좀 부드럽게 쓰긴했지만, 업무 당시에는 이것 보다 톤이 좀 거칠었지요ㅎㅎ 여기서 follow up은 연락이란 뜻으로 썼어요. 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어찌되는지 계속해서 연락해서 쪼아라는 이야기죠.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follow up해서 프로젝트를 더 잘 만들어 봐라는 뜻도 있었습니다.

 

협력 업체와의 프로젝트는 follow up 빈도와 상관없이 산으로 갑니다.

실제 비즈니스 영어표현에서도 진행상항을 파악하기 위한 정중한 표현으로 follow up을 많이 쓰기도 합니다. 아래에 관련 영상을 하나 첨부해놓겠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유튜버분이 너무 잘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딱 보면 딱 의미를 알아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 외 이건 그 대표님만 쓰던 표현같은데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빨리 "따라잡어!!!"라고 할때 follow up을 강조 하셨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follow의 뜻이죠. 따라잡는데 뒤에 up을 써야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follow up의 뜻 중에서는 아이디어를 더 좋게 키우다, 발전시키다의 뜻이 있습니다. 같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follow가 토익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리고 한국회사에서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봤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토익공부에서 단어와 출제경향도 손쉽게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