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갑작스럽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지 1년 뒤에 개설됐습니다. 물론 백신은 개발되었지만, 아직까지 집단면역이 생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하죠. 그 사이에 어른들오 많이 답답하겠지만, 아이들이 학교 혹은 학원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게되어 많이 답답하게 됐죠?
부모입장에서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공부는 해야하는데, 자기주도 학습을 바라기는 어렵고 부모가 선생님 역할을 하려고 하니 정말 어렵죠. 이번 기회에 선생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지 다시 깨닫게 됐습니다.
그 동안 많은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다가 유튜브로 시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요즘 아이들은 티비보다는 유튜브를 더 많이 보고 거기서 많은 정보를 얻으니까 말이죠.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게 있으면 포털에서 찾는게 아니라 유튜브에서 찾으니까 말입니다. 거부감 없는 매체이므로 잘 활용하면 아이들 교육에 좋은 도구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볼만한 콘텐츠를 쭉 찾아봤습니다. 예전에 디즈니 채널에서도 봤지만, 벤과 홀리의 리틀킹덤과 마이리틀포니가 괜찮더라고요. 티비에서 한국어 더빙만 보다가 영어로 다시 들으니 약간 새롭기도 했습니다.
벤과 홀리의 리틀킹덤은 성우들의 말이 느리고 비교적 또박또박하게 들려서 이제막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딱 좋았습니다. 물론 영국식 발음입니다. 마이리틀포니는 북미영어 발음이고요. 생각보다 말하는 속도가 빠르고 친구들끼리 캐주얼하게 쓰는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유튜브의 자막이나 들리는 소리에 의존해서 공부하면 진짜 어렵죠?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는 각 에피소드의 자막과 해석과 표현에 대한 설명을 같이 녹이려고 합니다. 모쪼록 유튜브로 아이들의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부모님 혹은 자가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옆 카테고리에 콘텐르를 분류해두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내용들을 찾아보고 업데이트 할 예정이고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나 토익공부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도 함께 수록해보고자 합니다.
유튜브로 영어공부를 하시려는 분들 모두 다함께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